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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2.17 서민을 위한 재테크 금융상품 총정리




서민을 위한 재테크 금융상품 총정리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이란말 많이 들어보고 잘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투자의 기본원칙이라고 할 수 있는데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그만큼
높은 위험도 감수해야 한다는 논리 입니다.

지난해에는 높은 수익을 기대하고 펀드에 투자한 많은 사람들이 수익보다는
원금손실을 많이 보게 되었으며 원금을 지켜냈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잘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지난해에 펀드에 가입하였다면 대부분 10%정도의 손실을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높은 수익율보다는 안정적으로 원금은 보장하면서
은행이자보다 조금 더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금융상품을 찾는 분들이
늘었다고 합니다.




또한 요즘에는 서민들을 위한 서민우대상품들이 각 은행마다 경쟁적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기업은행의 경우 서민우대상품인 "서민섬김통장"은 소액예금에 고금리를
주는 금융상품인데 서민들이 3년만기 적금에 가입하면 기본금리 4.2%에
추가로 우대금리 4%를 더해 최고 연 8.2%를 주며 한도는 500만원 입니다.

한도 500만원까지만 소액으로 가입할 수 있으므로 고액이라고 할 수 없지만
기초생활수급자나 소년소녀가장에게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의 경우 작년부터 출시된 연 7%의 이자를 주는 1년만기 적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입하고 6개월이 경과후 중도해지시에는 연 4%의 이자를 보장해 주는데
중도해지 이자율로서는 꽤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적금을 만기까지 가져가지 못하는데 특히 서민들의
경우 급전이 필요하기 때문에 적금을 중도해지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때
유리한 금융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만기가 되었을때 일반적금의 경우 연 7%, 자유적금은 6%의 이자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신한은행의 경우는 "신한새희망적금" 상품을 출시하였는데 서민들에게는
기본이율 연 4.5% + 자동이체등록 연 1.5% 로 최고 연 6%의 이자를
주는 금융상품입니다.

우리은행은 예,적금이 아닌 서민을위한 대출상품을 출시하였는데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집수리비를 지원하는 "두꺼비하우징론" 입니다.

대출한도는 최대 2,200만원이며 대출금리는 5년분할 상환의 고정금리이며
최저금리는 연 4.69% 입니다.

집수리는 해야겠는데 대출이 부담스러운 서민층이 저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대출상품입니다.



농협의 경우에는 1년전부터 소외계층을 위하여 "NH희망채움통장"을 판매하고
있는데 월 100만원이내에서 1%의 우대금리를 주고 있습니다.
 
특히 3년이상의 적립식예금의 경우는 1.5%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우체국의 경우에는 정부에서 도와주지는 않지만 빈곤층 바로위의 계층인
차상위계층과 빈곤층에게 약정금리의 두배를 주는 더불어자유적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보통 적금금리가 4%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두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서민들을 위한 금융상품들은 가입에 각각 제한을 두고 있는데
기초생활수급자라든지, 연 1,200만원의 근로소득자여야 한다든지,
차상위계층이어야하는 등 조건이 따라 다닙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대부분의 금융권들이 서민을 위한 상품이라고
하는데 사실은 좀더 어려운 차상위계층이나 빈곤층이 가입자격에
해당된다고 보면 됩니다.



 



이러한 금융상품의 가입조건이 안된다면 차선책으로 시중은행에서
판매되는 특판상품을 알아보게 되는데 큰 혜택은 아니라고 할수 있으며
보통 0.1%~0.2%정도 얹어주는 개념이며 이것도 자동이체라든지,
펀드를 가입해야 한다든지 조건을 충족시켜야 하기에 사실상 혜택이
적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여유가 된다면 약간의 위험을 감수하면서 펀드, ELS,
채권등에 분산투자 하는것이 자산관리에 가장 현명한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약간의 위험을 감수하는 것중에 하나는 저축은행에 적금을 드는
경우인데 5천만원까지 국가에서 지켜주긴해도 불안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요즘의 저축은행 예적금 금리는 예전에비해 많이 낮아졌는데 가장
높은 금리는 연 5%까지 주고 있으며 대기업계열의 저축은행들은
은행과 별반 다르지 않은 4.4%정도의 금리를 주고 있습니다.





증시쪽으로 눈을 돌려보면 올해 주식시장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과는 달리 굉장히 뜨겁다고 할수 있는데 ELD에
투자하기로 한 투자자에게는 상당히 아쉬운 상황입니다.

ELD란 "지수연동예금"이라고 하는데 ELS와 비슷하지만 예금이라는
형식을 갖추고 있어서 원금보장이 가능하며 대부분의 돈은 채권으로
운용하며 4~5%정도는 파생상품등에 투자를 하여 10%이상의 수익이
날수도 있는 구조입니다.

가입자 입장에서는 정기예금금리에 주가지수가 어느정도 조건을
만족하면 추가로 보너스를 준다고 보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여러가지 조건이 맞지 않아 은행에서 주는 금리보다도
적게 받을 수 있으며 원금보장을 받으면서 혹시라도 좋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기대로 관심을 가져볼만 합니다.

ELD는 지금 가입해도 늦지 않은데 ELS나 ELF와는 달리 원금보장이
되며 일정조건만 충족하면 예금금리의 두배수준의 수익율도 거둘수
있게 됩니다.

ELD는 생각보다 조건이 까다로운것이 있는데 최고 몇%인지의 금리만
볼것이 아니라 달성이 가능한지의 조건들을 꼼꼼히 검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금만큼 안전한 것으로 국채나 공채를 들 수 있는데 안전한 만큼
예금정도 수준의 금리로 생각해야 합니다.

현재 3년만기 국채의 경우 3%중반정도이며 공채도 연 4%를 넘지
못하고 있으며 만기까지 가져간다면 오히려 정기예금이 더 낫다고
보시면 됩니다.

은행적금과 채권의 차이라면 채권은 중도에 해지하여도 그대로
금리를 가져가지만 은행적금의 경우 1%대로 뚝 떨어지는 점이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기까지 가져갈 생각이라면 별다른 의미는 없는 상품입니다.

이러한 채권들은 증권사가 전문인데 홈트래이딩시스템이나 증권사에
전화로 문의하여 어떠한 채권이 수익율이 좋은지 등 충분히 문의후에
투자하면 됩니다.





다음으로 회사채투자는 우량한 회사의 경우 망하지만 않는다면 꽤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데 회사가 망한다면 원금의 손실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AA등급의 3년만기 회사채 같은 경우는 4.27%정도의 금리이며
BBB-등급의 3년만기 회사채는 10.05%에 달합니다.

결국 신용등급이 높은 회사일수록 은행예금과 별 차이가 없으며
반면 신용등급이 낮으면 연 10%에 달하는 고금리를 받게 되지만
회사의 불안정으로 불안함을 떨치기 어렵습니다.






채권형펀드의 수익율은 예금금리보다는 나은데 펀드이므로 기본적으로
원금보장과는 거리가 멀지만 국채나 우량회사채 위주로 편입되기 때문에
원금보장의 걱정은 그리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가끔씩 채권금리가 요동치는 경우가 있는데 중간에 마이너스수익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요즘같은 경우에는 마이너스로 가기는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 은행예금보다는 좋은 수익율이 나오고 있는데 운용을 잘 하는
채권형펀드같은 경우는 예금금리의 두배가까이 나오기도 합니다.

은행의 금리가 점점 낮아지는 시기에는 채권형펀드가 꽤 괜찮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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